‘23만닉스’ 코스피 장중 2800선 돌파…10개월여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5-06-05 10:27
입력 2025-06-05 09:59

李 대통령 취임 이틀째 코스피 2820 돌파
삼성전자 2%대·SK하이닉스 5%대 급등

이미지 확대
코스피 장중 2,800 돌파
코스피 장중 2,800 돌파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49p(0.70%) 오른 2,790.33로 시작해 장중 2,800을 돌파하기도 했다. 2025.6.5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인 5일 코스피가 10개월여만에 장중 2800선을 돌파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1% 오른 2811.0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70% 오른 2790.33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2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을 넘은 건 지난해 7월 19일(2802.68) 이후 10개월여만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이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4.82%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5%대 상승하며 ‘23만닉스’ 고지를 되찾았다.

삼성전자도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2%대까지 상승폭을 키워 5만 9500원을 넘어섰다.

김소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