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투표 “투표 많이 참여하길” 밝은 표정

신진호 기자
수정 2024-04-10 09:21
입력 2024-04-10 09:21

연합뉴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주민등록지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짙은 카키색 봄코트에 회색 모자를 쓰고 검은색 바지와 운동화를 신은 권 여사는 투표장에 도착해 주민들과 선거사무원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투표를 마쳤다.투표를 마친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권 여사는 “특별한 소감은 없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권 여사는 건강 상태와 운동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시골에서 잘 지내고 있다”면서 “시골 자체가 운동하는 곳이다. 편안하게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 뒤 봉하마을 자택으로 돌아갔다.
권 여사는 김해로 귀향한 뒤 매 선거에서 본 투표일에 투표를 해왔다.
신진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