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JYP 계약 종료 “서로의 앞날 응원” SNS에 올린 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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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9-22 15:46
입력 2017-09-22 15:45
JYP가 조권과의 계약 종료를 알리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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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JYP 계약 종료 “서로의 앞날 응원”
조권 JYP 계약 종료 “서로의 앞날 응원”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지난 2000년 박진영이 주도했던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JYP에 발탁돼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2AM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조권은 이날 JYP와 전속계약 만료가 보도된 후 자신의 SNS에 “2001 - 2017 JYPE”라는 글과 함께 “Time for Change(변화를 위한 시간)”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 JYP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조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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