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과대평가된 래퍼 1위..지드래곤-최자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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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8-14 21:25
입력 2017-08-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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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그리 ‘열아홉’ 티저 영상 캡처
MC그리 ‘열아홉’ 티저 영상 캡처
네티즌들이 과대평가된 래퍼로 MC그리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과대평가된 래퍼는?’이라는 질문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MC그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1만 329표 중 2,472표(23.9%)로 1위를 차지한 MC그리는 소속사 입성과 첫 앨범 발표 당시 “아버지 후광이다” “낙하산이다” “과대평가 됐다” 등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는 ‘고등래퍼’에 참가해 논란을 정면 돌파한 바 있다.

2위로는 2,383표(23.1%)로 빅뱅의 지드래곤이 선정됐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이 모두 성공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지드래곤은 인기와 비례하듯 대마초 사건과 표절 의혹 등의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3위에는 987표(9.6%)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꼽혔다. 최자는 지난 2013년 컨트롤 디스전에서 후배인 이센스로부터 ‘랩 퇴물’이라는 디스를 당한 바 있다.

이 외에 블랙넛, 유빈, 지코, 제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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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평가된 래퍼 1위
과대평가된 래퍼 1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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