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입대, 기자도 몰랐다..한 장의 편지로 알려져 “입대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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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5-31 14:46
입력 2017-05-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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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입대
장범준 입대
가수 장범준의 입대 사실이 2주가 지나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한 장의 편지를 통해서다.

지난 30일 디시인사이드 버스커버스커 갤러리에는 ‘갤주 군대 증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의 아는 형이 군대에서 썼다는 편지에는 “아 그리고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우리 입대 동기다. 이번 주 배식 당번인데 햄볶음 내가 퍼줬다. 조금만 먹는다더라. 그 뒤로 눈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는 사이다. 빡빡머리 미니깐 그냥 우리랑 다를 게 없는 일반인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확인 결과 장범준은 지난 15일 경기도의 한 신병교육대로 입소, 훈련을 받고 있다. 장범준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상근예비역으로 21개월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

장범준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입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면서 “5주 후에 다시 나오다 보니 조용히 가길 원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범준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를 통해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딸 조아 양을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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