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김구라 열애설에 황당 심경 “난 왜 강제로 끌려나온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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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12-28 15:47
입력 2016-12-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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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김구라 열애설
김정민 김구라 열애설
배우 김정민이 김구라와의 열애설이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28일 김정민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얼마만의 실검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뭔 사고라도 치신줄 알았더니 저였네요. 난 왜 강제로 끌려나온 건지”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어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삿거리를 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 하네요. 오빠 덕에 방송 섭외 안 되는 걸 알았으니 새해 선물 준비해 놓으시오. 그리고 저희엄마 양띠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구라는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방송을 몇 번 같이 한 것뿐”이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사적으로 연락했으면 내가 개다”라고 강력히 부인하며 “그러려니 했는데 PD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더라. 그래서 나 때문에 김정민을 못 불렀다는 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정민 엄마가 나와 동갑인데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정말 아니다”고 단호히 못 박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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