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안와골절 수술 포기 “배우지만 외모보다 시력이 우선이었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6-12-21 00:15
입력 2016-12-21 00:04
이미지 확대
김보성
김보성
배우 김보성이 안와골절 수술을 포기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김보성이 안와골절 수술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술이 오른쪽 눈 마저 실명 될 수 있는 위기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보성은 “수술을 포기한 게 맞다. 안면 함몰이 되더라도 수술 후유증 가능성을 안고 진행하기엔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관상 손해는 어쩔 수 없다. 외모가 중요한 배우이긴 하지만 눈이 보이는 게 우선 아니냐”고 밝혔다.

김보성은 “사실 예전 왼쪽 눈을 실명할 당시 이미 오른쪽 눈에 안와골절을 입은 상태였다. 남은 오른쪽 눈도 시력이 나쁜 상태라 이번 시합에서도 일회용 렌즈를 끼고 무대에 올랐다”고 당시 상태를 설명했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10일 로드FC 데뷔전 일본 파이터 콘도 테츠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고 경기를 포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