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배우 정진, 암 투병 중 오늘(2일) 별세..향년 75세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6-02 18:04
입력 2016-06-02 18:03
‘한명회’ 역할로 유명한 배우 정진(본명 정수황) 씨가 2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정진 씨가 암 투병을 하다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정진 씨는 1979년 TBC 공채로 뽑힌 뒤 ‘제1공화국’ ‘임진왜란’ ‘한명회’ ‘설중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진출했던 단편영화 ‘가족’이다.
故 정진의 빈소는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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