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바닥에 누운 채 밧줄에 꽁꽁.. ‘성 상품화 논란’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23 14:13
입력 2016-0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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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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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광고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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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루나폰’에 이어 쏠의 광고 모델로 나선다. SK텔레콤 제공 -
SKT ’설현폰 2탄’ 출시…최저 판매가 1만9천800원SK텔레콤이 오는 19일부터 자체 기획 스마트폰 ’쏠’(Sol)의 예약 가입을 받고 22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저 판매가는 1만9천800원이다.
쏠은 SK텔레콤이 기획하고 중국의 TCL 알카텔이 제조한다. SK텔레콤이 발주해 국내 중견기업 TG앤컴퍼니가 디자인하고 대만 홍하이(폭스콘)가 생산한 ’루나’의 뒤를 잇는 기획 상품이다.
SKT 제공
걸그룹 AOA 설현의 포스터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설현을 모델로 내세운 SK텔레콤은 최근 밧줄에 묶인 설현의 모습을 담은 광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설현은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눈밭에 누워 밧줄에 묶여있다. 이와 함께 ‘T로밍카드로 해외에서 데이터 꽁꽁 묶으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삽입돼 있다.
해당 포스터가 공개되자 일부는 “여성의 성을 상품화했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SK텔레콤은 “‘걸리버 여행기’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고 데이터 걱정을 꽁꽁 묶어두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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