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아들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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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1 14:33
입력 2015-12-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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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친자
김현중 친자


김현중 아들 맞다


김현중의 전 여친 최 씨가 출산한 아들 A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가 나왔다. 결과는 부권 확률 99.9999%로 확인됐다.

21일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측의 검사에 따르면, 김현중과 최 씨의 아들 A 사이에는 부자 관계가 성립한다.

친자 확인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은 99.999%다.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한 관계자는 “친자 관계로 인정한 기준보다 높은 수치다. 여러 유전자들이 합당한 소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지난 9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B군을 출산했다. 이어 지난 9일 법원이 지정한 서울대 법의학교실에서 친자 확인 검사를 받은 바 있다.

김현중은 군인 신분이다.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7개월 째 복무 중이다.

한편,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임신, 유산, 폭행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김현중과 A씨는 친자확인 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김현중과 A씨의 16억원 손배소 제5차 변론준비기일은 23일에 열린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현중 친자 결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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