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동준, “세계 챔피언이라 군대 면제” 아들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24-10-14 11:20
입력 2016-03-26 14:05
이미지 확대
‘사람이 좋다’ 이동준
‘사람이 좋다’ 이동준
‘사람이 좋다’ 이동준이 군대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배우, 이종격투기 선수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동준의 인생 후반전이 소개됐다.

이날 이동준은 “내가 딱 한 번 사나이의 눈물이라기보다도 아버지의 눈물을 한 번 흘렸다”라며 “그 부자의 정이라는 게 포항 훈련소에 집합해서 신입 입소식이 끝나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니까 짠하더라. 아버지로서”라고 말했다.

해병대 출신인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은 제대 후 더 늠름해졌다. 군 복무를 하지 않아 아들 앞에서 왠지 작아졌다는 이동준은 최근 MBC ‘일밤 진짜사나이 시즌2’를 통해 수색대원이 됐다.

이동준은 “처음부터 군기를 잡는데 이건 안 따라할 수 없겠구나 싶었다”라는 소감을 전한 후 “나는 군대를 안 갔었다. 세계 챔피언이니까 안 가도 된다고 해서 나는 빠져 나왔다. 그래서 나는 군대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수색대이지만 우리 아들은 해병대에 가서 얼마나 고생했을까를 생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모델 동생 질투’ 흉기로 140회 찔러 살해

▶“여기 90%와 해봤다” AV스타 당당한 고백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