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김새롬과 ‘마녀보감’ 출연… “색다른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에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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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25 16:15
입력 2016-03-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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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윤시윤
배우 윤시윤의 KBS2 ‘1박2일’ 합류설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복귀작 ‘마녀보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윤시윤은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윤시윤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윤시윤은 이번 드라마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으로 살아가는 젊은이 허준 역을 맡았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상대는 김새론으로, 그는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 서리 역으로 출연한다. 김새론은 10대부터 20대까지 연기하며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윤시윤은 “‘마녀보감’의 색다른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에 끌렸다”며“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되어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벌써부터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허준의 다양한 매력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윤시윤이 최근 KBS예능 1박 2일의 멤버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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