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한경일, 활동 중단 이유보니 “노이즈 마케팅 노리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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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09 09:49
입력 2016-03-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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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한경일
슈가맨 한경일
가수 한경일이 ‘슈가맨’에 출연해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추억의 가수로 한경일과 해이가 소환됐다.

한경일은 ‘한 사람을 사랑했네’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등의 히트곡을 내며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날 ‘슈가맨’에서 한경일은 전성기 당시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한경일은 “어느 순간 힘든 일이 생기더라. 과거 소속사 사장님이 2% 부족하다면서 100만원 주며 동해를 다녀오라고 잠적을 시켰다”고 밝혔다.

한경일은 “일부러 잠적시킨 뒤 노이즈마케팅을 시도했지만 많이 기사화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방송관계자에게 낙인이 찍혀 섭외도 안 되고 앨범을 내도 반응이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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