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정준영 이어 ‘집밥 백선생2’ 합류… 놀라운 칼솜씨 “저 추노했잖아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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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07 18:19
입력 2016-03-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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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집밥 백선생
이종혁 집밥 백선생
배우 이종혁이 tvN ‘집밥 백선생2’ 두 번째 제자로 합류한다.

7일 CJ E&M은 “리뉴얼을 거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시즌2’에 배우 이종혁이 제자 4인방 중 하나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가수 정준영이 백선생 첫 번 째 제자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집밥 백선생’ 제작진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새로운 제자로 합류한 이종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종혁은 검은 코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종일관 요리에 대해 심드렁한 태도를 보였다. “집밥을 종종 해먹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종혁은 “요리는 무슨..”이라고 답한 뒤 “요리 하기 싫어한데. 그런데 하면 또 잘한다. 하기 싫은데 하면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과깎기 미션을 준 제작진에 불만을 터뜨리며 칼을 들었다. 이종혁은 투덜대면서 사과를 깎기 시작했고, 의외로 능숙한 요리 실력에 제작진은 당황해했다. 이에 이종혁은 “제가 ‘추노’를 하지 않았나. 내 칼에 쓰러진 자가 수십 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집밥 백선생2’에 정준영과 이종혁이 출연을 결정지은 가운데, 남은 제자 2인방의 정체는 네이버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3월 중 첫방송.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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