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 논란, 무성의한 행동 포착 ‘말없이 핸드폰만 만져..’ 문제된 영상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24-07-29 15:52
입력 2016-02-22 23:07
‘장현승 태도 논란’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이 ‘태도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에도 문제가 된 장현승의 무성의한 태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24일 네이버 V앱에는 비스트 콘서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공연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비스트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당시에도 장현승은 눈에띄게 시큰둥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말도 한마디 하지 않고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다.
이어진 ‘비가 오는 날엔’ 라이브 무대에서도 가만히 앉아 계속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장현승의 모습이 화면에 계속해서 잡혀 당시에도 ‘너무 무성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20일 불거진 장현승 ‘태도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스트를 오랜기간 아끼고 사랑해오던 팬으로서 멤버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들에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장현승은 4년 전인 2012년부터 무대에서 나태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무단 불참한 뒤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포착되는 등 다음날 새벽까지 놀러다닌 정황이 드러났다.
이후 장현승은 비스트 데뷔 6주년 기념 V앱 방송에서 ‘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질문에 “카페에서 사진 찍힌 것? 저도 사생활이 있잖아요”라고 답해 다시 한 번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하는 완전체 무대에서 안무 수행 없이 가만히 서있거나 음정을 바꿔부르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방송에 임했다. 심지어 해외 인터뷰 중 눈을 감고 조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것.
해당 글이 확산되며 팬들은 장현승에 사과나 해명 등 공식입장을 밝혀주길 기다리고 있다.
사진=네이버 V앱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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