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한파, “생명 위협 가능성까지..” 주의 당부..얼마나 춥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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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15 10:23
입력 2016-02-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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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한파
미국 동북부 한파
미국 동북부 한파

미국 동북부 지역이 영하 30도 대로 내려가면서 강력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

3일 미국 국립 기상청은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후부터 어제 오전까지 뉴욕, 뉴저지, 웨스트 버지니아 등 10개 주에 체감온도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최저 기온은 영하 22.7도, 우스터는 영하 26.6도다.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는 영하 22.7도,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는 영하 24.4도, 브리지포트는 영하 21.1도를 기록했다.특히 뉴욕 시와 코네티컷, 뉴저지 주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31.6∼37.7도, 보스턴에서는 영하 37.2도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강력한 한파로 일부지역에는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됐으며,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동북부 한파

사진 = 서울신문DB (미국 동북부 한파)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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