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산소호흡기 착용한채 실려나가..‘아찔’ 현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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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3 23:56
입력 2016-02-0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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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
기성용 부상
‘기성용 부상’

축구선수 기성용이 부상을 당해 걱정을 사고 있다.

기성용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0-0이던 전반전 추가시간에 머리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볼 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다른 선수와 머리를 부딪쳤다.

기성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그라운드에 누운 채 4분가량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후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에 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스완지시티는 트위터에 기성용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로 큰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길피 시구드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기성용 부상

사진=중계 화면 캡처(기성용 부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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