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차량 화재, 9분 만에 진화 ‘남성으로 추정’ 화재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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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03 18:23
입력 2016-02-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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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차량 화재
괴산서 차량 화재
괴산서 차량 화재

충북 괴산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차량과 함께 불에 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산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10분께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옵티마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에 탄 차량 운전석에서는 겉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신체적 특징을 미루어 봤을 때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차량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숨진 남성의 신원을 조사 중이다.

괴산서 차량 화재



사진 = 서울신문DB (괴산서 차량 화재)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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