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종각역 흉기난동, 50대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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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7 09:05
입력 2016-0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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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8시 20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소요산행 열차가 종각역에 도착하자 열차 안에 있던 중년 남성이 흉기를 꺼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한 남성이 종각역에서 경기도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피웠다. 신고자는 “40대 중반에 키가 180cm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동묘앞역에서 내렸다고 알려져 있으며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51세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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