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취소표 드라마틱하게 획득”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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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24 23:37
입력 2016-01-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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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폭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제주공항 폭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제주공항 폭설’

제주공항 마비 사태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발이 묶였다.

24일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상황 오늘 서울 복귀 스케쥴 무산 월 화 수 티켓 모두 매진. 이럴 줄 알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모든 항공사 실시간 검색 확인 결국 화요일 취소표 드라마틱하게 획득”이라며 “내일까지도 눈 예보 내일 공항상황도 아무도 모름 일단 도로상황이 전쟁터임. 결국은 아이들과 함께 더 지내라 오라는 하나님의 선물. 똑똑하다 잘났다 하지 맙시다. 결국 파도 바람과 눈 보다 약한 존재 일뿐이니. 눈하고 차 조심하세요, 제주에 계신 분들”이라고 제주도 상황을 전했다.

사진 속 진태현과 함께 찍힌 제주도 풍경은 온통 눈이다. 아내 박시은이 같은 날 올린 동영상에도 거센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내 박시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눈보라로 발이 묶였다. 언제 올라 갈 수 있는 건가요”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제주공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전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25일까지 공항이 폐쇄됐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7월 31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대신 제주도 ‘천사의 집’을 찾았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공항 폭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 = 서울신문DB (‘제주공항 폭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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