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고졸 출신 여성 임원..더민주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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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2 14:35
입력 2016-01-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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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더불어민주당 7호 외부인사 영입 케이스로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가 입당했다.

12일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양향자 전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 상무가 더불어민주당 7호 외부인사 영입 케이스로 입당했다.

더민주는 “양 전 상무는 현장에서 익힌 반도체 설계기술로 바닥에서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성장한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양향자 전 상무는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학력·성별·출신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력했지만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며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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