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리넬리, 눈꽃여왕 다나와 대결에 판정단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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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1 09:50
입력 2016-0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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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파리넬리.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파리넬리.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컬’에 맞설 새로운 도전자들이 듀엣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이 임재범과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은 “투표를 못 하겠다” “왜 둘을 한꺼번에 붙여놨느냐”며 판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김구라는 “이건 PD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파리넬리’가 52대 47로 ‘눈꽃여왕’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복면가왕 눈꽃여왕 정체는 천상지희 다나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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