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병만 대상 공동수상, MC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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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31 09:44
입력 2015-12-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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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병만 대상 공동수상
유재석 김병만 대상 공동수상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5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 ‘동상이몽’의 유재석과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소림사’의 김병만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MC들은 대상에 공동수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유재석과 김병만이 공동 수상을 했고, 이에 MC들은 “저희도 몰랐다”며 당황했다.

2013년을 제외하고 2005년 이후 매년 방송사 대상을 챙겨왔던 유재석은 이번 수상으로 총 13개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유재석은 시청자가 뽑은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사진=SBS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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