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유재석, 5번째 대상 가능성은? ‘김병만과 2파전 예상’ 기대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30 23:06
입력 2015-12-30 23:06
‘SBS 연예대상 유재석’
국민 MC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 SBS 연예대상’은 30일 저녁 8시5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병만,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까지 총 5인이 올랐다.
특히 5명의 후보 중 올 한 해 S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보인 유재석과 김병만의 2파전이 점쳐진다.
유재석은 올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활약하며 국민 MC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유재석은 ‘SBS 연예대상’이 만들어진 2007년 이후 2008년, 2009년, 2011년, 2012년 등 총 네 번이나 대상을 수상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몸을 사라지 않는 투혼과 진정성으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런닝맨’이 6%, ‘동상이몽’이 4~6%인 데 반해 ‘정글의 법칙’은 14~15% ‘주먹쥐고 소림사’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유재석을 위협할 유일한 후보로 거론된다.
이 두 사람 외에도 ‘힐링캠프’ ‘아빠를 부탁해’의 이경규, ‘스타킹’ 강호동, ‘동상이몽’ 김구라도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예상치 못한 복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MBC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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