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유재석, 김병만과 대상 경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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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30 18:07
입력 2015-12-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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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후보 유재석’ 출처=MBC 화면 캡처
‘SBS 연예대상 후보 유재석’ 출처=MBC 화면 캡처
‘2015 SBS 연예대상’은 30일 저녁 8시5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병만,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까지 총 5인이 올랐다.

특히 5명의 후보 중 올 한 해 S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보인 유재석과 김병만의 2파전이 점쳐진다.

유재석은 올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활약하며 국민 MC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몸을 사라지 않는 투혼과 진정성으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런닝맨’이 6%, ‘동상이몽’이 4~6%인 데 반해 ‘정글의 법칙’은 14~15% ‘주먹쥐고 소림사’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유재석을 위협할 유일한 후보로 거론된다.

이 두 사람 외에도 ‘힐링캠프’ ‘아빠를 부탁해’의 이경규, ‘스타킹’ 강호동, ‘동상이몽’ 김구라도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예상치 못한 복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MBC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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