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최자, 연인 설리 언급, 뭐라고 했나?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9 17:40
입력 2015-12-29 17:02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은 송년특집 ‘내 인생의 OST’로 꾸며져 김건모, 다이나믹듀오, 규현, 제시, 에일리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함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자는 “여자친구에게 잘못을 저질러 1시간 동안 무릎을 꿇었고 헤어짐을 통보받았다”는 방청객의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제동이 이유를 묻자 최자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그러면 되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자의 말에 서장훈은 “최근에 무릎을 꿇어본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최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자는 “남녀가 만나다보면 화를 풀어줘야할 때가 있다. 저는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다”라며 “무릎 꿇고 빌어야 할 만큼 크게 만들지 않고 작은 일에 사과하고 개선하는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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