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3연속 가왕 캣츠걸, 누가 봐도 차지연? ‘박자 맞추는 습관’ 증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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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1 23:26
입력 2015-12-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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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3연속 가왕 캣츠걸 차지연.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3연속 가왕 캣츠걸 차지연.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3연속 가왕 캣츠걸, 누가 봐도 차지연? ‘박자 맞추는 습관’ 증거 보니

‘복면가왕 3연속 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이 3연속 가왕 자리를 지켰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는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 가왕전에 진출하며 캣츠걸과 맞붙었다.

캣츠걸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 열정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결국 이날 캣츠걸이 65대 34로 김장군을 누르고 3연속 가왕자리를 지켜냈다. 가면을 벗은 ‘김장군’은 가수 이지훈으로 밝혀졌다.

이지훈은 “어렸을 때 데뷔했지만 목소리를 기억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어서 무대에 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캣츠걸은 “뒤에서 가면 어떻게 멋있게 생각하고 있었다. 너무 멋있게 불러줘서 감동받았다. 최고였다”며 가왕전을 함께 한 김장군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한 “다음 선곡을 고민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수의 누리꾼들은 캣츠걸의 유력 휴보로 뮤지컬 차지연을 거론하고 있다. 그의 노래 음색, 마이크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과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 등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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