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깜짝 내한 ‘이태원+홍대’ 핫플레이스 찍고 영화관까지 ‘대박’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1 11:35
입력 2015-12-21 11:35
‘톰 하디 깜짝 내한’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공식적인 내한이 아닌 한국에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SNS를 통해 톰 하디 한국 목격담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톰 하디는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더 모노톤즈’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홍대 거리를 관광했다.
20일 일요일 늦은 밤에는 자신의 출연작 ‘레전드’ 무대 인사를 긴급 타진했다. 톰 하디의 갑작스러운 연락에 배급사 측이 긴급대책회의에 들어갔고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밤 11시 35분, 11시 50분, 11시 55분 3회 ‘레전드’ 상영이 확정됐다. 3회는 모두 빠르게 매진됐고 톰 하디는 직접 관객을 만나 인사했다.
톰 하디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하디는 내년 1월 14일 개봉하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출연한다.
사진=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