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1000회, ‘웹툰계의 유재석’ 조석 연봉 얼마? ‘월 7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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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19 00:28
입력 2015-12-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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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1000회
마음의 소리 1000회
‘마음의 소리 1000회’

웹툰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1000회를 맞은 가운데 웹툰 작가의 수입 내역이 화제다.

18일 네이버 인기웹툰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1000회를 맞아 네이버 측은 이를 축하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웹툰작가계의 ‘거물’ 조석의 수입이나 연봉에 따른 네티즌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네이버는 웹툰 10주년을 맞아 웹툰에 대한 기록을 공개했다.

네이버가 공개한 웹툰 작가 최고 수입은 월 7800만 원으로 이는 외부 수입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이 작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독자들은 조 작가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연봉 10억설’이 돌았던 조 작가는 이 해프닝을 ‘마음의 소리’에 수시로 녹여 개그로 연결시키고 있다. 그의 월수입이 다소 부풀려졌지만 ‘어이없다’는 반응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그럴 만 하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누적 조회수 50억, 회당 조회수 평균 500만, 누적 댓글수 1000만이라는 숫자만으로도 이 웹툰의 인기는 짐작할 수 있다.

조 작가는 매번 마감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화요일, 금요일 주 2회 연재되며 많은 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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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마음의 소리 1000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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