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오중, 아들 사랑 드러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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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10 13:14
입력 2015-12-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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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오중
라디오스타 권오중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조연우, 가수 김정민,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오중은 “사회복지사 1급을 준비 중이다. 나의 생활은 모두 아이에게 집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오중은 “아들이 7살 때 심각한 병에 걸렸다. 죽는 병이었다. 그때 기도를 하면서 이 병만 아니면 평생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기도했는데 다행히 그 병이 아니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어린시절 병치레로 약간 발달이 느리다. 그래서 유일한 친구가 나다”라며 “모든 걸 아들에게 올인한다. 아침 6시 반에 아이 깨우는 걸로 하루를 시작해서 잘 때도 아들 등 두드려주는 걸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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