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첫 시험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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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9 17:47
입력 2015-12-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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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세계 최초의 개인용 비행장치인 제트팩(jet-pack)의 상업화에 앞서 첫 시험비행이 중국 선전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8일 중국 온라인 경제매체 계면(界面)에 따르면 지난 6일 선전시 환러(歡樂)해안 테마파크에서 이뤄진 제트팩 시험비행에서 제트팩은 수십미터를 올라가 5분여간 간단한 비행 동작을 보여준 뒤 무대 위로 안전하게 내려앉았다.

호주인 마이클 리드가 조종한 이 제트팩은 이날 시험비행에서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나치게 큰 소음이 결함으로 지목됐다. 무인기(드론)처럼 2개의 프로펠러로 추진력을 일으켜 공중으로 부양하는 이 제트팩은 내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최고 시속 80㎞의 속도로 30∼45분간 공중에 떠 있을 수 있고 최대 12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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