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과 열애, ‘꼭 잡은 두 손’ 데이트 사진보니..달달해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9 14:49
입력 2015-12-09 13:10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8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배우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황정음과 이영돈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일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에 맞춰 지인들과 함께 이연복 셰프의 중식당을 찾아 생일 파티를 열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두 손을 잡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은 2008년부터 SG워너비 김용준과 공개 열애를 하다 지난 5월 결별했다. 황정음은 올해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황정음 보다 4살 연상인 남자친구인 이영돈은 키 178cm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체격과 훈훈한 외모를 가진 운동선수이자 사업가다.
그는 지난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고,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직접 골프를 배운 것으로도 유명했다. 2007년~2008년 일본 유학을 거친 뒤 ‘골프스쿨’을 열고 사람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며 티칭 프로로 활약했다.
사진=더팩트 (황정음 이영돈과 열애)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