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박은지, 오민석과 맞선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30 18:27
입력 2015-11-30 17:57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2회에서는 이형규(오민석)와 최서현(박은지)가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산옥(고두심)은 아들 형규에게 선혜주(손여은)를 회사에서 해고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형규는 “그냥 회사 직원일 뿐이다. 애엄마인데 무슨 상상을 하시는 거냐”고 만류했고, 산옥은 맞선을 보라고 강요했다.
형규는 어쩔 수 없이 치과의사인 최서현과 맞선을 봤다. 그러나 최서현 역시 마지못해 나온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퇴짜를 맞기 위해 조건을 따지는 척하면서 진상처럼 행동했다.
먼저 형규는 서현에게 집이 부자라고 들었다며 재물에 관심을 내비쳤고, 그런 형규를 끔찍하게 여기면서도 서현도 미소로 받아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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