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닭싸움장 축구장서 총격, 10명 숨지고 7명 부상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0 15:20
입력 2015-11-10 13:54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서남부 지역의 한 닭싸움장에서 총격이 일어나 구경하던 시민 등 10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닭싸움이 진행되던 도중 총기를 소지하고 입장한 사람들 사이에서 말다툼이 일어났고 관객들에게 무차별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또 같은 날 오후 게레로 주의 해변 휴양도시인 아카풀코 인근에서 아마추어 축구경기가 열리는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관람객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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