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덴헐크, 한국시리즈 5차전 친정팀 삼성 응원 ‘미모 아내와 함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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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31 17:28
입력 2015-10-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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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5차전 밴덴헐크
한국시리즈 5차전 밴덴헐크
벤덴헐크, 한국시리즈 5차전 친정팀 삼성 응원 ‘미모 아내와 함께’ 결과는?

‘벤덴헐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두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투수 릭 벤덴헐크가 친정팀 삼성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고 있는 잠실구장을 찾았다.

지난해까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통합 우승 4연패를 이끈 릭 벤덴헐크가 친정팀 응원을 위해 내한했다.

벤덴헐크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아내 애나와 함께 지켜봤다. 벤덴헐크는 오후 1시께 구장에 도착했고 원정 버스에서 휴식 중인 삼성 선수들과 악수를 했다. 이승엽과는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벤덴헐크는 2013~14시즌 49경기에서 20승 1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KBO리그 2년 차인 작년에는 특히 13승4패와 함께 평균자책점(3.18), 탈삼진(180개) 타이틀을 따냈다.

그는 올해 소프트뱅크의 재팬시리즈 우승을 이끈 뒤 소속 팀 일정이 끝나는 대로 한국을 찾아 삼성을 응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는 9회초 현재 두산이 13대2로 크게 앞서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벤덴헐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 삼성)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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