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우승까지 1승, 벼랑 끝 몰린 삼성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31 14:03
입력 2015-10-31 13:21
이미지 확대
환호하는 두산 노경은
환호하는 두산 노경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 삼성 경기. 6회초 1사 1,2루 두산 투수 노경은이 삼성 박석민을 병살 처리한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앞서 1차전을 삼성에 내준 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민병헌의 결승타와 노경은의 역투를 엮어 삼성 라이온즈에 4대3으로 재역전승하며 3승을 챙겼다. 이로써 7전4선승제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까지 1승만이 남은 상황이다.

반면 2011년부터 정규리그 5연패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통합우승 5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벼랑 끝에 몰렸다.

삼성 두산의 한국시리즈 5차전은 31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