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엄마..3세 아들이 서서 운전 ‘실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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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6 14:35
입력 2015-10-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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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엄마..3세 아들이 서서 운전 ‘실제사건’
술 마신 엄마..3세 아들이 서서 운전 ‘실제사건’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고속도로 운전 중 차에서 떨어진 엄마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은 세 살짜리 아이가 화제다.

21일(현재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4차선 고속도로에서 33세 여성이 트럭을 운전 중 차 밖으로 떨어지자 그의 3세 아들이 대신 운전대를 잡고 세 블록을 운전했다고 22일 미 경찰이 발표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이는 자동차가 안전하게 멈추기 전까지 서서 운전대를 잡고 운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음주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 엄마는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엄마는 아이의 안전벨트가 풀어진 것을 확인하고 다시 매주려 하다가 차에서 떨어졌다고 경찰에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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