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공릉동 살인사건, 중요한 변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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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5 16:22
입력 2015-10-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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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공릉동 살인사건
‘궁금한 이야기 Y’ 공릉동 살인사건
지난 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공릉동 살인사건을 집중 취재했다.

공릉동 살인사건은 휴가 나온 군인 장모(20) 상병이 지난달 24일 새벽 노원구 공릉동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예비신부 박모(33)씨를 찔러 죽이고 자신은 예비신랑 양모(36)씨에게 살해당한 사건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빌라의 CCTV를 살펴봤다. 사건 발생 당일 장 상병이 빌라에 들어가는 시간부터 박 씨가 머리를 부여잡고 나온 6분 20초 간의 정황을 낱낱이 파헤친 것이다.

주민이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은 시간은 27분, 장 상병이 집에 들어간 시간은 28분, 남자가 나온 시간은 34분이었다.

전문가는 1분 차이가 알리바이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법의학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장 상병의 손에 칼로 공격할 때 생기는 상처가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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