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이영현, 고기 싫다더니? 돼지갈비 시식후 돌변 “새로운 맛 경험” 맛집 어디?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2 22:38
입력 2015-10-22 22:09
수요미식회 이영현, 고기 싫다더니? 돼지갈비 시식후 돌변 “새로운 맛 경험” 맛집 어디?
‘수요미식회 이영현 수요미식회 돼지갈비’
가수 이영현이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돼지갈비 맛집을 극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이영현,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출연해 돼지갈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이영현에게 “내 인생의 돼지갈비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현은 “사실 제가 덩치와 다르게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영현은 방송내내 연신 군침을 삼키거나 “말만 해도 배고프다”고 말을 할 정도로 고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영현은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돼지갈비 식당을 다녀온 후 “생돼지갈비를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기름을 먹고 맛있기는 처음”이라며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현은 “이번에 정말 새로운 맛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맛집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ㅂ*갈비’ 맛집을 소개했다. 이 가게는 생돼지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직접 담근 갓김치와 잘 어울리는 생돼지갈비, 젓갈 볶음밥이 인기다. 인천 일대에서는 유명한 ‘ㅂ*갈비’는 생갈비 전문으로, 사장과 직원들이 직접 구워준다.
다음으로 성수동 돼지갈비 골목에 있는 ‘ㄷ*갈비’가 소개됐다. ‘ㄷ*갈비’는 16년째 영업 중인 곳으로 참숯에 구워먹는 돼지갈비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가 대표 메뉴다.
마지막으로 포구 용강동 ‘ㅈ*집’이 소개됐다. 이 곳은 마포 일대 고깃집에서도 유명한 집이다. 달콤한 양념을 한 국내산 돼지갈비가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동치미 국수가 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