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SAT? 1600만점에 1440점” 4개국어 술술 ‘입이 떡’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1 16:47
입력 2015-10-21 16:28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이준석이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하버드 출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는 가평 청심국제고등학교에 전학을 간 강남, 김정훈, 이준석, 예은,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석은 SAT점수를 묻는 질문에 “1600점 만점에 1440점이었다”며 “과학고 애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국제고”라고 밝혔다.
이어 “하버드가 꿈인 학생들이 많은 것”이라며 “내가 뭐든 보여주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준석은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유창하게 자기소개를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준석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진 않다. 단어는 외우기 귀찮아서 잘 안 외우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하면 답답해서 미친다”며 “내 뜻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준석은 말레이시아에서 1년 동안 거주해 말레이시아어까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이 “그럼 형 3개 국어 하는 거냐”고 묻자 이준석은 “나 인도네시아어도 할 줄 안다. 1년 살았다”며 4개 국어실력을 자랑했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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