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오세훈, 이승우 대신 투입돼 극적 결승골 ‘1대0 승리’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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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1 15:40
입력 2015-10-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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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6강이다’
오세훈 ’16강이다’ 21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기니와 한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오세훈이 극적으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기니 오세훈, 종료 직전 이승우 대신 투입돼 결승골 ‘1대0 승리’ 16강 진출

‘한국 기니 오세훈’

17세 이하(U-17) 한국 축구대표팀이 기니 전에서 오세훈의 결정적인 한 골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칠레 라세레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 조별리그 B조 기니와의 2차전에서 오세훈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승(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니 전 승리로 한국은 브라질전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승점 6을 확보하며 잉글랜드와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에 올랐다. 반면 기니는 1무 1패(승점 1)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은 기니 전에서 후반 44분 승부수를 띄웠다. 이승우를 빼고 오세훈을 투입했다. 오세훈은 추가 시간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기니의 골망을 흔들었다.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진 오세훈의 골로 한국은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네티즌들은 “한국 기니 오세훈 골 대박이다”, “한국 기니 오세훈 골, 드라마 같은 승리”, “한국 기니 호세훈 투입, 신의 한수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한국 기니 오세훈)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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