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화재, 16시간 만에 진화 완료 ‘진화 늦어진 원인?’ 대체 왜?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18 16:54
입력 2015-10-18 16:48
‘청계산 화재’
청계산 화재가 발생한 지 16시간 만에 진화가 됐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5분경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매봉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3천㎡를 태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300여명을 동원했지만, 화재 지점이 해발 700m의 절벽 부근인 탓에 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헬기 3대를 동원하며 쉴 새 없이 진화에 나선 끝에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절벽 부근이어서 진화가 어려웠다”며 “안개 때문에 소방헬기 투입이 늦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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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청계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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