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사망 사건, 용의자 확보했는데 10살? ′벽돌 대체 왜 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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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16 11:03
입력 2015-10-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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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사망사건 용의자, 용인 캣맘
캣맘 사망사건 용의자, 용인 캣맘


경기 용인 캣맘 사망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용인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군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초등학생 A군은 경찰에서 자신이 한 일이 맞다고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이 사건의 용의자 A군의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5·여)씨와 또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집을 만들던 중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50대 박씨가 숨지고, 20대 박씨가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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