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사건, 벽돌에서 피해자 DNA만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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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13 22:21
입력 2015-10-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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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캣맘 피해자 DNA만 검출
용인 캣맘 피해자 DNA만 검출




용인 캣맘 사건 현장에서 수거된 벽돌에서 피해자 DNA만 검출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DNA 분석 결과 범행에 쓰인 회색 벽돌에서 사망자 박모(여·55)씨와 부상자 박모(22)씨 등 두 명의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서부경찰서는 “2차 정밀감식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통상 1차 분석에서는 피해자 DNA를 검사하는 게 우선이다. 피해자의 DNA가 검출된 이후 제3자의 DNA가 있는지 정밀 분석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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