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아만다 사이프리드, 개인적 누드사진 유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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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3-16 15:07
입력 2017-03-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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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누드사진 유출
아만다 사이프리드 누드사진 유출 영화 ‘러브레이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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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아만다 사이프리드
엠마 왓슨, 아만다 사이프리드 영화 ‘리그렉션’, ‘파더 앤 도터’ 스틸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엠마 왓슨의 개인적인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충격을 안겼다.

15일(현지시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누드사진과 엠마 왓슨의 수영복 사진 등 개인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이 불법으로 유포됐다. 이 사진들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해킹 당하면서 유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엠마 왓슨 측은 이날 대리인을 통해 “수년 전 엠마 왓슨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라며 유출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역시 대리인을 통해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동의 없이 부당하게 공개된 사진”이라며 저작권 위반과 사생활 침해 등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마 왓슨은 16일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영화 ‘미녀와 야수’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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