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여진, 남자친구 바람 목격 “현관에 하이힐..이불 들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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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7-20 15:00
입력 2017-07-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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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여진
‘라디오스타’ 최여진

‘라디오스타’ 최여진이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에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함께했다.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배우 최여진은 전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사연을 털어놓아, 겉보기와 달리 험난했던 시청자들의 연애사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배우 최여진은 “첫 번째로 바람피운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랑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남자친구가 계단에 있었는데, 밀어버리지 못한 게 지금도 한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다음에 만났던 남자친구는 어느 날 내게 유독 잘해주고 이별을 고했다. 느낌이 이상하더라”라며 “남자친구 집에 찾아갔더니 현관에 여자 하이힐이 있었다. 불을 켜고 이불을 들추니 여자까지 (함께) 있었다. 당시 너무 화가 나니까 말이 안 나오더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최여진은 “내가 좋아하니까 더 만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이후로도 1년을 더 만났다. 누구와 전화하면 예민해지고, 어디 갈 때 느낌 이상하면 따라가게 되고 그러더라”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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