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지영 “SBS PD 남편에게 먼저 사귀자고 했다” 조연출계 꽃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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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4-06 10:33
입력 2017-04-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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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지영
‘택시’ 박지영
배우 박지영이 SBS PD 출신 윤상섭 씨와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지영은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 윤상섭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박지영은 “같이 프로그램을 두 개 했는데, 일을 하다 보면 편해지고 말 쉽게 하고 그렇지 않냐. 그런데 이 사람은 끝까지 선을 지키고 있더라. 매력 있었다. 그래서 대뜸 사귀자고 했다”며 “처음엔 제가 좀 적극적으로 했는데 나중엔 남편이 갑자기 저한테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설명했디.

박지영은 “남편이 ‘좋은 사람 눈에는 좋은 사람만 보인다더니 당신은 좋은 사람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PD와의 결혼에 집에서 반대는 없었냐고 묻자 박지영은 “제가 집안의 첫 결혼이라 부모님도 당황하셨던 것 같다. 제가 다 알아서 했다”며 “‘저 SBS PD랑 결혼할 거다’ 했더니 ‘그럼 평생 SBS 일은 하는 거냐’ 하더라. ‘아마 그럴 걸?’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박지영과 함께 친동생인 MBC 아나운서 출신 박혜진이 출연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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