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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치인트’ 백인하 역 “최종 조율 단계” 이성경과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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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2-17 10:32
입력 2017-0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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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유인영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유인영이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제작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출연을 조율 중이다.

17일 유인영 측은 이날 유인영이 ’치인트‘ 백인하 역에 캐스팅 됐다는 보도에 대해 “유인영이 ‘치인트’ 출연을 제안받고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극중 유인영이 제안 받은 역할은 백인하로 천하절색의 미녀지만 만만치 않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백인호(박기웅)의 누나다. 드라마 ’치인트‘에서는 배우 이성경이 분했던 역할.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박기웅)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날, 보러와요’, ‘밤의 여왕’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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