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종영 소감 “힘들었던 만큼 기억 남을 것”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7-01-26 11:06
입력 2017-01-26 09:41
이미지 확대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종영 소감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종영 소감
‘푸른바다의 전설’이 종영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인어로 변신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전지현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 드라마로 상상 속에나 살던 생물, 인어를 실제로 구현해낸 전지현은 “인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고민도 많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많은 힘을 얻었고,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푸른바다의 전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힘든 촬영이었던 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 작품일 것 같다”며 ‘푸른바다의 전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스태프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긴 촬영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작품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스태프들 덕분”이라면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웃었다.

끝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또 다른 변신을 약속했다.

전지현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을 소재로 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인어로 변신했다. 톱 여배우, 독립군, 도둑까지 섭렵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던 전지현은 타고난 운동신경과 끈질긴 노력으로 인어를 구현해내며 그의 표현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증명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