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故 김진구 애도, 촬영 후 별세 ‘생전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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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9-08 11:38
입력 2016-09-08 10:28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라마 촬영 당시 별세한 배우 故(고) 김진구를 애도했다.

故 김진구는 지난 4월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후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호흡곤란으로 사망했다. 향년 71세.

당시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는“故 김진구의 출연 분은 드라마 후반에 한차례 등장할 예정이며 해당 방송이 될 때 자막을 통해 고인을 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19화에서 故 김진구는 짧게 등장했으며 ‘함부로 애틋하게’는 ‘배우 故 김진구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1971년 KBS 공채 9기로 데뷔했으며 영화 ‘오아시스’, ‘목포는 항구다’, ‘친절한 금자씨’, ‘마더’, ‘도희야’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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